‘호텔 델루나’ 이도현 “2019년, 내 이름 석 자를 알린 해” [화보]
2019. 11.28(목) 14:55
이도현
이도현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이도현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도현이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한 화보가 28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이도현은 천진한 소년과 성숙한 남성미를 넘나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서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비주얼을 뽐낸 이도현은 특유의 달달한 미소에 한층 짙어진 눈빛으로 이목을 모았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이도현은 2019년 tvN ‘호텔 델루나’에서 1300년에 걸친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려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훈훈한 비주얼에 탄탄한 연기력을 장착한 신예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역시 쏟아졌다. 여기에 이응복 감독이 연출하는 ‘스위트홈’의 주인공 이은혁 역에 낙점되며 대세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주목받는 신예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그가 생각하는 25살 현재의 자신은 어떤 사람일까.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도현은 시종일관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삶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연기’라고 밝혔다. 이도현은 “한창 진로로 막막했을 19살 때 우연히 연기 학원에 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면서 “연기를 그만둔 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연기 말곤 할 게 없었다. ‘내가 연기를 그만 둔다면 다른 일을 하면서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도현은 2019년을 ‘시작’이라는 단어로 정의했다. 그는 “배우로서 데뷔한 날이 시작일 수도 있지만, 배우 이도현이라는 이름 석 자를 알린 것이 2019년”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배우로서 듣고 싶은 칭찬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제게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사람 살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저는 제 연기를 통해서 희망을 주고 싶다. ‘도현아 작품 잘 봤어, 나도 열심히 살아야 겠다’라는 말 한마디면 뿌듯할 것 같다”라며 배우로서의 진중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가슴 아픈 사랑을 품고 반딧불이가 되어 살았던 ‘호텔 델루나’ 고청명의 천년 순애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짙은 여운을 안겨줬던 이도현은 차기작 ‘스위트홈’을 통해 또 다른 인생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이도현은 냉철한 리더 이은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 이도현은 인터뷰를 통해 이은혁의 매력도 언급했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철이 많이 든 이은혁은 현실적이면서도 냉철해서 이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 가리고 어떻게든 쟁취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누군가에게는 적대적으로, 혹은 차갑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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