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재영에 "이젠 내가 같이 가줄게"…마침내 이뤄진 순애보
2019. 11.29(금) 06:59
시크릿 부티크
시크릿 부티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김재영과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 마지막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이 데오가라는 껍데기를 벗고 윤선우(김재영)와 함께 새로운 길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장은 청문회에서 자신이 어떻게 데오가에 입성하게 됐는지부터 김여옥(장미희)에 복수하게 된 이유, 김여옥이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 낱낱이 고백했다. 이후 자신들이 죽게 만든 이들의 환영을 보게 된 김여옥은 경찰들이 연행을 위해 자신의 집까지 찾아오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제니장은 "자격이 없다"며 데오가 회장의 자리를 거부했다. 그는 "경영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앞으로 제니장이 아닌 장도영으로 남을 생각이다. 저보다 능력 있고 한 발 한 발 투명하게 노력해서 올라온 사람이 데오가를 이끌기 원한다. 그런 바람으로 국제개발 유한회사를 데오가에 기부하겠다. 언젠가 제가 준비되면 그때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모든 걸 해결한 제니장의 발걸음은 교통사고로 다친 선우에게 향했다. 그는 눈물을 왈칵 쏟곤 선우의 안부를 걱정했고, 이후 몸을 회복한 선우와 제니장은 강 너머의 도시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선우는 먼저 "모두 잊었겠죠? 2년 전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라고 운을 뗐고, 제니장은 "잊었겠지.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 떠나고 있으니까. 우린 행복해지는 법을 알기까지 참 많이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가 "이제 우리 어디로 갈까요?"라고 하자 제니장은 "선우 네가 원하는 곳으로. 이젠 내가 같이 가줄게"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시크릿 부티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시크릿 부티크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