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영애 "늦은 결혼, 가정의 소중함 더 느껴" [종합]
2019. 12.01(일) 19:51
이영애, 집사부일체
이영애, 집사부일체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이영애가 엄마이자,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이영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영애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애가 직접 차린 저녁상을 본 멤버들은 드라마 '대장금'에 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이상윤이 "우리나라 사극이 중동에서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고 하자, 이영애는 "중동에서 '대장금' 시청률이 90% 가까이 된다. 신랑과 이태원을 걸어가면 중동 분들 중에 꽃을 갖다주시는 분들이 있다. 웬 복이냐.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배우 생활을 하던 이영애는 결혼 후 한동안 엄마와 아내로서의 삶에 충실했다. 이영애는 "애들 학교 보내고, 애들 스케줄을 많이 따라간다. 엄마들 만나서 교육 이야기하고, 학원도 따라간다"며 하루 일과를 소개했다.

이영애는 "늦게 결혼을 했으니 가정의 소중함을 더 많이 아는 것 같다"며 "최대한 아이들과 같이 있으려고 노력한다. 가족이 내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내 편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결혼 후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많았을 터. 이영애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었다. 물론 20~30대에는 그런 고민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20~30대에는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만들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대장금' '친절한 금자씨'를 생각하실 테지만 저는 20대에 실패한 모든 작품들이 자양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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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보증 수표로 꼽히는 이영애지만, 그에게도 힘들었던 신인 시절은 있었다고. 이영애는 "신인 때는 메이크업 가방 들고, 택시 타고 촬영장에 다녔다"고 했다.

투유 초콜릿 광고 속 유덕화의 상대 역으로 데뷔한 이영애는 관련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그땐 대학생이었다. 당시 투유 초콜릿 모델을 하면서 백화점에서 다른 초콜릿을 파는 판매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델 일하는 게 비밀이었다. 사람들이 알아보면 난 그 사람 아니라고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17년 약 12년 만에 영화 '아랫집',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복귀했다. 최근에는 영화 '나를 찾아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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