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이유영의 스릴러는 언제나 옳다 [종영기획]
2019. 12.02(월) 10:00
모두의 거짓말 이유영
모두의 거짓말 이유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모두의 거짓말' 배우 이유영이 스릴러 퀸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일 밤 OCN 새 주말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연출 이윤정)이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다. 전영신, 원유정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유영은 '시크릿 스릴러'를 표방한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스릴러 퀸'으로서의 활약을 펼쳐냈다. 그는 극 중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잃고 실종된 남편을 찾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여자 김서희 역을 맡아 연기했다.

아버지 김승철(김종수)를 잃고 남편 정상훈(특별출연 이준혁)까지 납치당한 상황에서 납치범의 요구에 국회의원이 되는 김서희의 요동치는 감정 변화를 깊은 내공의 연기력으로 녹여내 극적인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남편 정상훈을 찾기 위해 JQ 그룹과 인물들이 품고 있는 비밀을 하나씩 추적해 나가는 등 켜켜이 쌓인 비밀을 한 꺼풀씩 벗겨내는 화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크릿 스릴러'의 묘미를 배가시켰다.

온실 속 화초와도 같았던 고명딸이었던 김서희가 정상훈을 지키기 위해, 비밀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나서며 능동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이유영의 세밀한 감정연기를 통해 완성됐다.

쉴틈 없이 몰아치는 반전과 전개에도 이유영은 흔들림 없이 극을 이끌어갔고, 이는 '모두의 거짓말'이 '웰메이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처럼 이유영은 '모두의 거짓말'에서 또다시 '스릴러 퀸'으로서의 활약을 펼치며 극을 이끌어나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유영의 다음 스릴러 작품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OCN '모두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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