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거인병 근황공개, 父 울린 고통 (아이콘택트)
2019. 12.02(월) 22:41
최홍만 거인병 근황 아이콘택트 말기암 아들
최홍만 거인병 근황 아이콘택트 말기암 아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의 인생 시련은 다사다난했다.

최홍만은 전 씨름선수였으며 이종격투기선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남다른 체격으로 운동의 길을 택했으나, 이종격투기라는 종목상 신체적 고통을 겪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최홍만의 경우 건강을 잃은 경험도 있다. 그는 그간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신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거인병, 말단비대증을 앓아왔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지난 2008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고 한 달 뒤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군대 면제까지 받을 정도로 건강을 잃었던 것.

그런 최홍만이 오랜만에 브라운관 앞에 나서 근황을 전했다. 그는 2일 밤 방송된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최홍만과 아버지의 내밀한 대화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최홍만은 이날 “지금까지 아버지랑 저는 추억이 아예 없는 듯하다”라며 “제가 워낙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지 않냐. 가족끼리 간단한 식사는 물론 여행도 못가고 사소한 것들을 못한 것 같다”라는 아픔을 토로했다.

아버지의 마음도 비슷했다. 최홍만 아버지는 행여나 상처 받을 아들의 마음을 거듭 걱정하며 “너는 그렇게 말하지만 그렇게 잘 안 되더구나”라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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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JTBC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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