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배우, 두려움은 있지만 꼭 하고 싶던 꿈"
2019. 12.03(화) 10:06
오영주
오영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오영주가 배우라는 꿈에 대해 말했다.

오영주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주의 열일 하는 일상, 그동안 하지 못했던 나의 얘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오영주는 집을 나간 지 17시간 만에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카메라를 켰다. 이어 그는 "몇 달 전부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레슨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너무 가볍게 얘기할 말은 아니어서 조심스러웠는데, 언젠간 해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충분히 이해해 주실 거라 믿었기에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영주는 "지난해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2'를 나간 뒤 라디오 DJ, 리포터, MC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연기도 이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뭔가 숟가락 하나를 더 얹는 뉘앙스로 비칠까 말하기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더 확실하고 준비됐을 때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너무 가볍게 비칠까 봐 걱정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부터 연기는 배우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배워보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 100프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걸 해본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도전하고 싶다"면서 "사실 어리지 않은 나이이기에 두려움은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너무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시작하게 됐는데, 너무 재밌다. 뭔가 배운다는 게 이렇게나 가슴이 벅차고 즐거운 일이었나 싶었다. 성공 여부를 떠나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영주는 "물론 잠도 많이 못 자고 너무 피곤한데, 매일 뭔가를 열심히 하고 채워가는 느낌이 든다. 늦은 나이에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부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영주는 2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배우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오영주'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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