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측 "진심으로 사과, 아이즈원·엑스원 향후 계획 발표 예정" [전문]
2019. 12.03(화) 18:07
엠넷, 엑스원, 아이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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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엠넷 측이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투표 조작 혐의와 관련 공식 입장을 전했다.

엠넷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청자와 팬 여러분들 및 연습생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엠넷 측은 "현재 수사에 성실한 자세로 협조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엄중한 내부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다만 아무 잘못 없는 아티스트들과 연습생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6일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의 결과를 조작했음을 인정했다. 안준영 PD는 다만 2016년과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 1과 시즌 2에 관해서는 조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최근 경찰 조사에서 시즌 1, 2에 대한 조작 혐의도 일부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각자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아이즈원의 경우 앨범 발매도 무기한 연기했다.

이하 엠넷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입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청자와 팬 여러분들 및 연습생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수사에 성실한 자세로 협조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엄중한 내부 조치도 취할 것입니다.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보상안과 쇄신대책 및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아무 잘못 없는 아티스트들과 연습생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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