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김구라 "'82년생 김지영', 우리 사회를 담고 있는 영화"
2019. 12.04(수) 00:08
막나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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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막나가쇼'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이하 '막나가쇼')에서는 김구라가 최근 영화화되기도 한 책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조남주 작가와 만남을 갖기 전, 이경규 허재와 함께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먼저 "이미 손익분기점을 훨씬 넘었다. 생각해볼 점이 많은 영화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딸이 보고 왔는데 좋았다고 했다. 그래서 볼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허재 또한 "아직 보진 않았지만,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82년생 김지영'이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호불호도 극명이 갈리고 있다"고 했다.

김구라는 직접 영화관을 찾아 '82년생 김지영'을 관람했다. 김구라는 "여자의 이야기면서 우리 사회를 많이 담고 있는 영화같다"고 평가했고, 이후 관객들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한 중년 관객은 "현실 속에서 젊은 부부들이 접하고 있는 내용인 만큼, 딸 생각이 많이 났다. 딸들도 영화처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됐기 때문"이라며 "저도 직장 생활을 하기 때문에 애들을 봐줄 수 없다. 우리 사회가 그 해결책을 마련해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은 "현재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를 보고 있는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아이를 봐줄 곳이 없어 복직하기 힘들다"면서 "다른 일을 하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환경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막나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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