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금태섭 의원 "성차별, 제도보단 문화 변화가 우선시 돼야"
2019. 12.04(수) 00:18
막나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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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막나가쇼'에서 금태섭 의원이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이하 '막나가쇼')에서는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알아보는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82년생 김지영' 300권을 구매한 뒤 동료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금태섭 의원을 찾았다. 이에 대해 금태섭 의원은 "남자가 피의자가 아닌 여자와 동일시돼 현대 시대의 피해자로 그린 점이 좋게 생각됐다"며 "책을 잘못 읽은 사람들이 안 좋은 시선으로 원작을 바라보고 있지만, 원작은 여성들이 겪은 어려움을 잘 표현해냈다. 그래서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금태섭 의원은 '82년생 김지영'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남녀 차별이 심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차별이 많이 완화됐다는 인식이 있다. 그렇기에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의 반발심 표출의 행위로 볼 수도 있겠다. 지금도 성차별 사례들은 여전하기 때문에, 지금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해 보인다"고 말했다.

끝으로 금태섭 의원은 "저희가 제도를 만들 뿐만 아니라 문화가 일단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성세대들부터 변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막나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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