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우자매맘, 100억대 공동구매 사기 "역대급"
2019. 12.04(수) 22:28
실화탐사대 우자매맘 공동구매 사기
실화탐사대 우자매맘 공동구매 사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우자매맘' 100억대 공동구매 사기 사건을 다뤘다.

4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우자매맘'의 공동구매 사기 사건을 조명했다.

'우자매맘'은 공동구매 카페를 운영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물건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엄마들 사이에서 모르면 손해인 존재였다. '우자매맘'의 공동구매 카페는 뛰어난 사업 수완 덕분인지 분유, 기저귀, 장난감 등 아이 용품에서 시작해 고가의 가전제품, 심지어 상품권과 골드바까지 취급했다.

'우자매맘'의 비밀 카페에 가입하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고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다. 많은 회원들은 소수 정예로 선택받아 비밀 카페에 가입하기 위해 노력할 정도였다고.

그런데 어느날 '우자매맘'이 공동구매를 약속한 돈을 갖고 잠적했다. 입금한 사람만 650여 명이었고, 피해액만 100억원이었다.

한 전문가는 '우자매맘'의 공동구매 사기 사건에 대해 "상당한 거고 거의 역대급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한 주부는 "벽걸이 오디오, 피부 관리기, 상품권과 골드바를 공동구매했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이 주부는 '우자매맘'에게 약 12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당했다.

다른 피해자는 '우자매맘'이 사적인 일로 업무를 종료하는 일이 많았다고 했다. 이 피해자는 "개인사 많이 들멀였다. 오늘 배송이 100건이 나가야 하는 날이면 뜬금없이 지인이 찾아와 업무를 종료해야 한다고 했다"고 했다.

'우자매맘'의 허술한 행각에 몇몇 사람들은 '우자매맘'에게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환불한 사람들에게 돌아온 건 카페 강퇴였다. 이에 다른 피해자들은 카페에서 강퇴 당할까봐 불만을 이야기하지도 못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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