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배해선 "'100세 노인' 서 주인공, 이색 공연 될 것"
2019. 12.10(화) 13:34
최파타, 배해선, 김진수
최파타, 배해선, 김진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파타'에서 배우 배해선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 대해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연출 김태형)의 배우 배해선과 연극 '톡톡'(연출 이해제)의 코미디언 김진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해선은 자신이 출연하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 대해 "알란의 모험담을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전 세계를 여권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인물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사실 원작의 주인공이 할아버지인데, 젠더 프리라는 타이틀로 내가 주인공을 맡게 됐다. 남녀, 나이 구분 없이 무대니까 가능한 변신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배해선은 "다만 할머니를 연기하는 건 아니다. 내 모습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그만큼 관객들껜 이색적인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해선은 "5명의 배우가 60여 개의 배역을 연기한다. 동물과 사람이 속해있다. 캐릭터 저글링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라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하며 "그러다 보니 잠깐이라도 다른 생각을 하면 큰일 난다. 한 캐릭터에 집중하면 다음 캐릭터를 연기하지 못한다. 계속 긴장감을 유지한 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00세 생일날 잠옷 차림으로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2013년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된 바 있다. 연극으로는 지난해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오는 2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톡톡'은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 스텐 박사와 그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여섯 명의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톡톡'은 지난달 21일 첫 무대가 진행됐으며, 오는 2020년 2월 9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2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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