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배해선 "착한 사람 강박증 있어, 하루 종일 고민한다"
2019. 12.10(화) 14:26
최파타, 배해선, 김진수
최파타, 배해선, 김진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파타'에서 배우 배해선이 자신의 강박증에 대해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연출 김태형)의 배우 배해선과 연극 '톡톡'(연출 이해제)의 코미디언 김진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진수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톡톡'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에 각종 강박증을 갖고 있는 벵상 역을 맡았다. 특히 계산을 안 하곤 못 배기는 계산 증후군과 선을 못 밟는 증후군을 갖고 있다. 평소 숫자와 친하지 않아 공식을 외우느라 혼났다. 요즘엔 연극을 한 번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번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틀리면 지적하기도 하신다. 그래서 더 완벽히 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배해선은 "나도 증후군 같은 게 있다"며 "바로 착한 사람 강박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해선은 "가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내가 혹시 상처받는 말을 했는지 하루를 되돌아본다. 너무 편하게 대했나 싶을 때가 있다. 예전엔 더 심했는데 요즘은 하루 이틀 정도 고민하다 그 사람의 반응을 보고 '그때 괜찮았냐'는 문자를 보내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배해선은 "다만 음식을 고를 때 끝까지 고민을 하는, 선택 장애가 있는 건 참지 못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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