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건모 2차 고발女, 폭행 진단서 공개 “눈·코뼈·안와상골절” [종합]
2019. 12.10(화) 20:12
가세연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강용석 변호사 성폭행설 여성 룸 장지연 피아니스트
가세연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강용석 변호사 성폭행설 여성 룸 장지연 피아니스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이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는 강용석 변호사 등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번째 여성의 단독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성은 “김건모의 파트너와 빈 룸에서 말싸움을 하는데 김건모가 들어와서 ‘시끄럽다고 했지’라면서 내게 욕을 하고 머리채를 잡고 눕힌 뒤 주먹으로 때렸다”고 말했다.

여성은 눈, 코, 배를 맞았다며 “맞는 순간에도 (김건모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보였다. 소지품을 챙겨 택시 타고 병원에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공개된 의료 기록은 여성이 직접 공개한 것이다. 그는 2007년 1월 10일 새벽 병원을 방문했고 오른쪽 눈을 구타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와상골절, 코뼈 골절 등의 부상이었다.

여성은 신고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당시는 병원에 먼저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진단을 받고 진단서를 끊었지만 못했다. 업주와 김건모가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해서”라며 김건모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후 여성은 업계를 나와 돈을 벌기 위해 만화방 등을 전전하고 살았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여성은 이번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 "김건모가 TV에 나오는 것이 싫다"라며 괴물 같은 실체를 천진난만함으로 포장하는 그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6일 ‘가세연’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제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현재 김건모는 장지연 피아니스트와 혼인신고를 한 상태이며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가세연 | 강용석 변호사 | 김건모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