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 "'원더 우먼 1984' 보고 눈물 흘려, 영화에 매료됐다" [TD할리웃]
2019. 12.11(수) 11:28
원더 우먼, 갤 가돗
원더 우먼, 갤 가돗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영화 '원더 우먼 1984'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갤 가돗은 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9 코믹 콘 익스피리언스'에 참석해 "평소 잘 우는 편이 아닌데, '원더 우먼 1984'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갤 가돗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원더 우먼'은 다이애나(갤 가돗)가 어떻게 원더 우먼이 되는지 과정을 담은 작품이었다면, 이번 '원더 우먼 1984'의 경우 늘 사람들 곁에서 머물렀던, 이들을 도왔던 다이애나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말했다.

이어 갤 가돗은 "난 평소에 잘 우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 '원더 우먼 1984'를 보며 참을 수 없는 강한 감정을 느꼈고, 울음을 참아야 한다는 내 무장을 해제시켰다"고 고백했다.

갤 가돗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어떤 장면이 날 울게 만들었는지 얘기할 순 없지만,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신이라는 건 말할 수 있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 난 스스로가 더 이상 갤 가돗도, 원더 우먼도, 영화배우도, 프로듀서도 아닌 이스라엘의 교외에 사는 한 소녀처럼 느껴졌다. 스크린에서 속 여성이 펼치는 황홀경에 매료됐고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원더 우먼 1984'는 '원더 우먼'의 후속작으로, 시간이 흘러 1984년을 맞은 다이애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2020년 6월 5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원더 우먼 1984'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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