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입담 신의 한수 (ft.박병은) [종합]
2019. 12.11(수) 22:48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박병은 장도연 조정식 서영도 밴드 첫방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박병은 장도연 조정식 서영도 밴드 첫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공유가 영화배우로서의 박식한 면모는 물론, 남다른 인간미와 매력을 과시했다. 박병은, 장도연 역시 이동욱의 첫 토크 예능에 적잖은 힘을 보탰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MC 이동욱, 장도연 진행과 조정식, 서영도 밴드, 배우 공유, 박병은 출연 아래 다양한 토크가 펼쳐졌다.

오프닝에서는 배우 이동욱, 공유, 박병은 등이 모슬 포항에서 만나 바다 낚시를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박병은은 평소 낚시에 관심이 많았고, 세 남자는 바다 위에서 별다르지 않은 평범한 얘기를 나누며 겨울 정취를 즐겼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에는 공유가 정식 초대됐다. 이날 공유는 ‘절친’ 이동욱과 만나 영화에 관한 다양한 얘기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조커’의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한 영화 ‘HER(허)’를 추천한 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토리노’, 흑인 아이의 성장기를 다룬 ‘문라이트’ 등을 추천했다.

공유는 “칸 영화제 같은 곳에서 한국 영화가 각광 받는 것을 보고 한국 영화가 참 많이 발전했구나, 그런 생각도 한다”라며 영화인으로서의 뿌듯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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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부산행’ 촬영 후기도 눈길을 모았다. 그는 “좀비 분장이 정말 리얼했다. 그래서 늘 좀비들을 보면서 너무 무서워서 사력으로 달리며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술인으로 살아가는 공유에게 모든 존재들이 뜨거운 영감을 줬다. 그는 “예컨대 방탄소년단(BTS)는 정말 어마어마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일하게 문화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음악이라는 게 없었다면 우리가 얼마나 삭막했을까 그런 생각도 한다”라며 “음악 하는 사람들은 배우를 대단하게 볼 수도 있다”라며 대중예술인을 향한 경외와 자부심을 드러냈다.

공유는 “다시 태어나면 뮤지션이 되고 싶다. 우리는 감독님이나 작가님이 쓴 얘기의 표현의 도구잖냐. 우리는 우리 얘기를 하는 건 아니다. 그래서 다시 태어나면 내 얘기를 하는 뮤지션으로 살아보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배우로서도 MC로서도 손색 없는 이동욱은 조각 같은 외모와 별개로 편안하고 따뜻한 매력이 강점인 연예인이다. 그의 의외의 인맥을 비롯해 배우인 만큼 평소 TV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이들의 게스트 출연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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