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지수원, 김흥수 출생 비밀 공개할까 [종합]
2019. 12.13(금) 20:3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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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우아한 모녀' 지수원이 김흥수의 출생의 비밀로 김명수를 협박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 30회에서는 구해준(김흥수)과 홍세라(오채이)의 파혼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차미연(최명길)은 구해준이 파혼을 진행하게 된 이유가 한유진(차예련)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구해준이 잊지 못한 3년 전 여자가 한유진이라는 사실도 알고는 충격을 받았다. 차미연은 "파혼하면 제니스랑 결혼할 거냐"며 떨리는 목소리로 질문했고, 구해준은 "지금은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답했다. 이어 "제니스도 같은 마음이냐"고 묻자, 구해준은 그렇다며 미소지었다.

차미연은 한유진의 본심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차미연은 "구해준과 네 관계를 왜 엄마한테 숨겼냐. 구해준의 3년 전 여자가 너라더라.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 왜 아무 말도 안 했냐"며 한유진을 추궁했다.

한유진은 "속이려던 거 아니다. 복수에 방해될까봐 말하지 못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차미연은 "원수의 아들이 자기 발로 찾아왔다고, 구해준을 어떻게 이용할지 나한테 상의했어야 했다. 너처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애가 왜 그랬냐"고 다그쳤다.

이어 한유진은 "저 때문에 계획을 망칠까봐 말씀 못 드린 거다. 구재명(김명수) 아들인 거 안 뒤에 구해준 떠난 거고, 다 잊었다"고 차미연을 안심시켰다. 차미연은 "네가 날 속일 리 없다"며 한유진의 마음을 붙들었다. 이어 "우리 가족한테 30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명심해라. 구해준이 가장 행복한 순간에 추락시켜라. 엄마도 가장 행복한 순간에 모든 걸 잃었다"고 지시했다.

서은하(지수원)는 파혼을 막기 위해 발버둥쳤다. 조윤경(조경숙)을 찾아가 "네 아들이 다른 여자 때문에 폭행 사건 벌이고, 그 여자랑 바람나서 파혼하자고 한 것 때문에 내 딸 죽을 뻔 했다. 무릎 꿇고 빌어도 모자랄 판"이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조윤경은 "해준이 잘못했고, 세라 피해자고 가여운 건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 참 어렵다. 불쌍하고 가엽긴 한데, 세라를 며느리로 볼 자신이 없다. 세라가 앞장서서 해준이 해코지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파혼을 시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서은하는 구해준의 출생의 비밀을 열쇠로 쥐고 조윤경과 구재명 모두를 협박했다. 겁먹은 구재명은 "해준이 내 핏줄 아니라는 거 공개해도 괜찮냐. 이 결혼 파토나면 이 소리 서원장 입에서 나올 것"이라며 조윤경의 마음을 돌리고자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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