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의혹' 고소 女, 8시간 경찰 조사…신변보호 요청
2019. 12.16(월) 07:14
김폭행 성폭행 고소녀 경찰조사
김폭행 성폭행 고소녀 경찰조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건모(51)를 성폭행으로 고소한 여성 A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건모의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8시간여 동안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속한 시일 내 김건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당시 유흥주점에서 일했던 종업원 등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전망이다.

같은날 김세의 전 기자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당시 유흥주점 마담이 피해여성 측에 회유와 압박, 조금 세게 말하면 협박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라며 "김건모는 피해 여성을 모른다고 했는데 어떻게 마담이 피해 여성을 회유하고 압박 및 협박을 하는지 굉장히 이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피해여성은 현재 경찰 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모두 자세히 전달했다"라며 A씨가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앞선 지난 13일 김건모는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같은날 공식입장을 통해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김건모의 취향을 이용해 거짓으로 꾸며낸 사실을 마치 용기를 내 진실을 폭로하는 것처럼 했다"면서 "수사를 통해 그의 주장이 허위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김세의 기자와 '가로세로연구소'를 함께 운영 중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유튜브 방송을 통해 폭력 의혹 등을 추가로 제기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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