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에일리 "공연은 내게 행복,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기회라고 생각" [종합]
2019. 12.16(월) 11:56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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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가수 에일리가 전국 투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가수 에일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일리는 지난 12일 싱글 '스웨터(Swerater)'로 컴백했다. '스웨터'는 먼 시간과 공간에 떨어져 있더라도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이 깃든 스웨터의 남은 향기는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한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에일리는 신곡을 소개하며 "겨울을 맞아 발매한 시즌 송이다. 마침 또 DJ 박명수가 노래의 가사처럼 스웨터를 입고 있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일리는 "행복한 분위기 속에 연말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외로운 연말을 보내는 분들도 계신다. 그런 분들의 마음을 표현한 외롭지만 행복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에일리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일리는 최근 "전국 투어 중"이라는 근황을 밝혔다. 에일리는 지난 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월 5일 부산 KBS홀까지 '아이 앰 : 리 본(I AM : RE - born)' 콘서트를 갖는다. 그는 "이번 투어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지난 7월에 2집 정규 앨범을 발매했는데, 이번 투어를 맞아 처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처럼 수록곡의 새로운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해봤다. 내가 부르는 곡이 대부분 발라드다 보니 내가 댄스 가수라는 걸 잊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그래서 춤을 잘 춘다는 이야기도 들어 본 적이 없다. 이번에 춤을 잘 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지금까지 했던 투어 중 가장 기억나는 곳은 인천"이라며 "모두 다 기억이 남지만, 인천 첫 공연에서 팬분들이 뜨겁게 반응해준 덕분에 지금까지 잘 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기운을 그곳에서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에일리는 "공연은 내게 행복이다. 평소에 못 보여드리던 걸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에일리는 '라디오쇼'의 시그니처 코너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에일리는 자신의 수입을 묻는 질문에 "지금 강아지 3마리를 키우고 있다. 쿠키, 소미, 카누인데, 사료를 유기농으로 먹이고 있다. 지금 있는 3마리를 10마리까지 늘릴 수 있을 정도로 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에일리는 자신의 연애관을 묻는 질문에 난 연애할 때 해바라기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한 사람만 바라보는 성격"이라며 "항상 주기보단 퍼줬다. 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빨대 꼽힌다고 조심하라고들 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일리는 받아본 선물 중에 가장 기억이 남는 선물이 "건식 반식욕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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