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ㆍ씨엘ㆍ버벌진트ㆍ팬시ㆍ장재인ㆍ빅스 혁 [이번주 뭐 들었니?]
2019. 12.22(일) 18:45
이번주 뭐 들었니?
이번주 뭐 들었니?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0년을 보름 앞둔 12월 셋째주(12월 16~22일)에도 가수들의 앨범 발매 소식은 계속됐다. 루시드폴과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CL), 래버 버벌진트와 팬시(FANXY), 장재인과 그룹 빅스의 혁(HYUK) 등이 신보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 루시드폴 - '너와 나' (발매일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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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의 정규 9집 '너와 나'는 그의 반려견 보현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반려견의 소리와 빛을 기록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읽을 수 없는 책'을 포함해 13곡이 수록됐다. 열 세 번째 트랙인 '무한대(∞)'는 CD에만 수록됐다. '읽을 수 없는 책'은 인간에게 반려견은 한 권의 읽을 수 없는 책이라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부드러운 스트링 선율에 432Hz로 낮춰서 튜닝한 연주를 통해 깊은 울림을 준다.

김지하 -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 참신한 의도와 따뜻한 감성이 인상적.
김한길 - 듣기 편안한 음색.
오지원 - 반려견 보현의 소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새기며 들어보길 추천.

◆ 씨엘 - '사랑의 이름으로' (발매일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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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의 새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에는 타이틀곡 '+소중한 추억190519+'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2주에 걸쳐 공개해 온 곡들을 신곡과 함께 공개했다. 자신의 과거 심경과 솔직한 마음을 담은 곡들이다. 타이틀곡은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한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김지하 - 매력이 더해진 음색. 여전히 앞서가는 사운드. 4번 트랙 '+원 앤 온리(ONE AND ONLY)180228+' 추천.
김한길 - 솔직한 가사가 몰입도를 높인다.
오지원 - 그간 씨엘의 생활과 연결된 솔직한 가사에 집중해보자.

◆ 버벌진트 - '연말결산보고서' (발매일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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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의 새 미니앨범 '연말결산보고서'는 타이틀곡 '주로 감사하는 12월'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발매한 '이것은 음악인가 업무보고서인가'에 이어 6월부터 12월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에는 디보가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다.

김지하 - 버벌진트가 혼자 소화한 타이틀곡 느낌도 궁금.
김한길 - 은근 중독성 있는 멜로디.
오지원 - 하반기를 돌이켜보는 독특한 트랙 구성이 눈길.

◆ 팬시 - '스트레스'(STRESS) (발매일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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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의 데뷔 첫 정규앨범 '스트레스'는 두 개의 타이틀곡 '스트레스' '스타라이트'(starlight)를 포함해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팬시가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하고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트레스'는 생각의 꼬리를 물려 치열하게 싸우는 나와, 머릴 비워도 된다고 말하는 나라는 두 개의 자아의 이야기를 담는다. '스타라이트'는 세상과 나 사이에 벽을 쌓고 웅크린 자아에 대한 이야기다.

김지하 - 다양한 감정이 혼재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앨범. 다양한 스타일의 알앤비를 들을 수 있는 앨범.
김한길 - 귀가 즐거워지는 음색.
오지원 -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노래들의 집합.

◆ 장재인 -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 (발매일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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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이너 스페이스'에는 더블 타이틀곡 '비너스'(Venus)와 '꽃잎점'을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장재인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비너스'는 누군가를 보낸 후의 자유로움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특유의 분위기로 독보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꽃잎점'은 쉽게 상처받고 쉽게 흔들리는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김지하 -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들. 곡에서 느껴지는 장재인 특유의 분위기가 인상적.
김한길 - 한층 성숙해진 표현력.
오지원 - 곱씹어볼 만한 가사의 이야기.

◆ 혁 - '겨울나비' (발매일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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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겨울나비'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겨울나비'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지난 1월부터 공개해 온 싱글에 신곡이 추가된 앨범이다. 마지막 트랙인 '안아줄게'의 콘서트 버전은 CD에만 수록됐다.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앨범은 꽃이 없는 춥고 외로운 겨울에도 살아남아 날아다니는 꿈같은 존재인 '겨울나비'를 테마로 만들어졌다. 춥고 외로운 인생의 순간에도 계속 그곳에 존재하는 '겨울나비'를 혁 본인에 비유, 25살 혁의 자전적인 감정들을 담아냈다.

김지하 - 싱어송라이터 혁의 발견. 편안하면서도 느낌있는 곡들.
김한길 - 마음 따뜻해지는 보이스.
오지원 - 겨울에 편하게 들을 만한 곡.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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