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욱 작곡가 "백지영, 지금도 같이 작업하고픈 가수"
2019. 12.23(월) 10:09
박정욱 작곡가
박정욱 작곡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히트메이커'로 통하는 박정욱 작곡가가 '음악 데이트'를 위해 팬들을 만났다.

박정욱 작곡가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뮤지코인-살롱데이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MC하루가 맡았다. 박정욱 작곡가와 인연이 있는 디셈버의 메인보컬 디케이(DK)와 박정욱 작곡가가 수장으로 있는 MOT엔터테인먼트 소속 혼성 듀오 팍스차일드, 가수 메일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박정욱 작곡가의 동생인 가수 박구윤도 자신의 히트곡 '뿐이고'로 깜짝 무대를 꾸몄다.

박정욱 작곡가는 소유X정기고, 워너원, 벤, 카드, 디셈버, 백지영 등과 작업했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옥탑방 왕세자' '아이리스' OST 등을 작업했다.

박 작곡가는 이날 "어느덧 18년 차 작곡가다. 음악쟁이다.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음악을 연구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작업 비화도 소개했다. '시크릿가든' OST '유 아 마이 에브이씽'(You are my everything) '상처만' '눈물자리'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크릿가든'을 염두에 두고 쓴 곡이 아니었지만, 3곡이나 들어간 것이 기적" 같았다고 털어놨다.

또 윤상현이 직접 불러 인기를 끈 '눈물자리' 이야기를 꺼내며 "원래 노래 주인공은 윤상현이 아니었다. 가수 김범수가 작사했는데, 같이 작업을 해서 녹음도 끝난 상태였다. 김범수에게 '오스카(윤상현)에게 주려고 하니 생각을 해달라'고 했다. 그 역할에 워낙 잘 어울렸고 나도 빠져있었다.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 불렀는데, 상상 이상으로 좋은 노래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윤미래, 백지영과의 작업기를 꺼냈다. 특히 '옥탑방 왕세자'의 OST '한참 지나서'를 함께 작업한 백지영에 대해 "지금도 같이 작업을 하고 싶은 가수다.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뮤지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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