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양재웅 "남사친에 대한 인식, 나이 들며 바뀐 것 같아"
2019. 12.23(월) 12:49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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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요광장'에서 방송인 양재웅이 남사친 여사친에 대해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의 '로맨스가 필요해' 코너에서는 방송인 양재웅, 배우 신재하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날 세 명의 멤버들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냐는 주제에 대해 말했다. 먼저 양재웅은 "이 주제에 대해 두 가지 차원에서 생각해봤는데, 가치관의 차이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어느 한 쪽에서 인정을 못하면 공존할 수 없는 것 같다. 둘 중 여사친, 남사친에 대해 한 쪽만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도 항상 끝은 좋지 않았다. 또 하나는 나이를 먹으면서 가능한 것 같다. 다양한 인간관계를 겪고 나서 어렸을 땐 인정할 수 없던 게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양재웅은 "여사친 남사친이 채워주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슬프다기보단 자연스러운 부분 같다. 나도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었다. 어렸을 땐 회식도 못 가게 했는데, 이런 부분이 도움이 된다는 걸 늦게나마 알게 됐다. 직접 느껴보며 바뀐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신재하는 "나의 경우엔 여사친이 별로 없다. 은지만 있다. 같이 작품을 했다가 만난 여배우가 손에 꼽는다. 밖에 잘 돌아다니는 편도 아니라 더 그런 것 같다. 은지랑은 본 지도 오래됐고, 성격과 쿵짝이 잘 맞는다. 아무래도 많이 편해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재웅은 "제가 만약 여자친구라면 정은지가 견제될 것 같다. 유일한 여사친이 제일 무섭다"고 했고, 정은지는 "이제부터 차차 멀어져야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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