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윤창호법 적용 대상→한채아 대신 사과 "내조 부족" [종합]
2019. 12.24(화) 15:36
차세찌 한채아
차세찌 한채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 차세찌가 면허 취소 기준을 웃도는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차씨를 음주교통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차세찌는 전날인 23일 밤 11시 40분께 종로구 부암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 가는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로 전해졌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경찰은 "차세찌 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대 운전자가 아직 진단서를 접수하지 않아 인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인적 피해가 확인되면 차세찌에게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차세찌는 이른바 윤창호법(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죄) 적용 대상이 될 전망이다. 윤창호법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시행,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의 형량을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했다. 상대방의 부상 수준이나 합의 여부와 관계 없이 윤창호법을 바탕으로 처벌받게 된다.

이 가운데 한채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차세찌 음주사고 관련 사과를 전했다. 한채아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돼 죄송하다. 제 배우자(차세찌)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채아는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제 가족과 제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세찌는 지난해 5월 한채아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차세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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