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투병' 김영호 "완치 아니지만 많이 좋아진 상태"(라디오스타)
2019. 12.26(목) 09:39
라디오스타, 김영호
라디오스타, 김영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영호가 암을 이겨낸 감동 스토리로 '기적의 산타클로스'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배우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방송인 샘 오취리, 가수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희귀암의 한 종류인 육종암 투병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김영호는 이날 방송에서 수술 후 경과와 현재 상태를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암은 5년이 지나야 완치 판정을 받기 때문에 아직 완치는 아니나 많이 좋아진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호는 출연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그는 "제 근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영호는 병원에서 육종암 확진을 받았을 당시에 대해 "암 진단 후에 충격으로 일주일 동안의 기억이 없어졌다"며 당시 충격이 깊었음을 언급했다. 그는 "제 경우 온몸에 전이가 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는데 다행히도 다른 장기에 전이가 안 됐더라. 기적이었다"면서 "내가 이때까지 살 수 있을지 몰랐다. 올해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다"고 답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뮤지컬 배우 김소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함께하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꾸며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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