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코든 "'캣츠', 아직 안 봤지만 최악이라고 들었다" [TD할리웃]
2019. 12.26(목) 11:09
캣츠, 제임스 코든
캣츠, 제임스 코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캣츠'에 버스토퍼 존스 역으로 활약한 배우 제임스 코든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제임스 코든은 25일 영국 BBC 라디오 채널 '조 볼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캣츠'를 아직 안 봤다. 하지만 다들 영화가 최악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제임스 코든은 "심각한 리뷰가 몇 개 있다"는 진행자 조 볼의 말에 "몇몇의 리뷰는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코든은 '캣츠'에서 뚱뚱한 도시 고양이 버스토퍼 존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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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는 T.S 엘리엇의 시집인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으로, 1981년 뮤지컬로 제작돼 영국 런던에서 초연됐다. 이후 세계 4대 뮤지컬로 선정된 '캣츠'가 영화화된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뻐했고, 더불어 영화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는 커져만 갔다.

그러나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부터 '캣츠'에 대한 비난이 시작됐다. 당시 예고편을 본 원작 뮤지컬의 팬들은 인간 같지도, 고양이 같지도 않은 출연진들의 경악했고, 항간에서는 이런 비난이 '불편한 골짜기' 현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불편한 골짜기' 현상이란 이질적으로 닮은 것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심리상태를 일컫는 용어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캣츠'의 CG를 손보겠다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유튜브에 업로드된 '캣츠'의 공식 예고편은 지금도 좋아요 12만 개, 싫어요 33만 개로 영화 예고편으로는 이례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고,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토마토 미터 100점 만점에 18점, 관람객 점수는 56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국내 개봉한 '캣츠'는 현재 50만 여 명의 관람객 수를 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캣츠' 포스터, '원챈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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