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새 출발 응원해준 YG에 감사,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TD#]
2019. 12.31(화) 17:49
이하이, YG
이하이, YG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이하이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이하이는 3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하이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하이는 "2019년 마지막 날 조금은 낯설고 새로운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함께한 YG라는 둥지를 떠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돌아보면 정말 많은 추억이 있다. 어쩌면 무모할 만큼 커다란 꿈을 갖고 오디션에 나갔고, 어릴적 동경하던 YG란 회사에 들어가 멋진 언니 오빠들의 도움으로 첫 번째 싱글 '원투쓰리포(1, 2, 3, 4)'와 '퍼스트 러브(First Love)' 앨범을 완성해 팔았다. 처음 녹음실에서 제 목소리를 들으며 스스로 신기했던 기억도, 떨리는 마음으로 앨범 모니터링을 하던 그해 10월도, 모든 게 아직도 어제 일처럼 남아있다"며 "시간은 늘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 한편으론 조금 아쉬운 마음도, 또 한편으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하이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신 YG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께 빠른 시일 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전속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이하이와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YG 측은 "지난 7년간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온 이하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이하이의 새로운 출발과 활동에 팬 여러분의 더 많은 호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하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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