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고민환, 음식 안 했으면 이혼했을 것"(길길이 다시 산다)
2020. 01.06(월) 21:22
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 최명길 이혜정 고민환
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 최명길 이혜정 고민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이혜정 고민환 부부를 만났다.

6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이혜정 고민환 부부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한길은 고민환에게 "(이혜정이) 맛있는 걸 차려줘도 잘 안 먹는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고민환은 "먹긴 먹는데 잔소리가 많아서"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이혜정이 "밥이나 먹자"라고 말을 끊어 웃음을 더했다.

고민환은 "집사람 때문에 점심을 밖에서 먹은 적이 없다"고 이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혜정은 "웃긴 게 음식이 촌수를 가리더라. 남편이 밥을 달라고 하면 그냥 계란 하나 해서 아양 떨고 갖다 주는데, 자식은 칼도 무디지 않은 칼을 쓰면서 음식을 만들게 된다"고 했다.

이어 김한길은 고민환에게 "40년 넘게 맛있는 거 먹었는데 고마워할 줄 모르고 미인이랑 살고 싶다 그러셨다고 하더라"고 이혜정이 앞서 이야기했던 걸 물어봤다.

고민환은 "나는 있는 대로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정은 "그럼 난 이렇게 이야기한다. 다음 생에는 그렇게 살라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정은 "제가 밥을 안 했으면 이혼 했을 거다. 우리 애 아빠는 표고 버섯을 넣는 걸 좋아하는데, 싸운 후에도 표고 버섯을 미운 마음 없이 썰고 있더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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