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해체' 김우석 "비난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전문]
2020. 01.07(화) 22:21
그룹 엑스원 멤버 김우석
그룹 엑스원 멤버 김우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엑스원(X1)이 해체된 가운데 멤버 김우석이 심경을 전했다.

7일 김우석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편지를 게재했다.

김우석은 "엑스원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다수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엑스원 멤버들과 함께여서 영광이었고,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은 마음에 품고 평생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하루하루를 같이 한 엑스원 멤버들에게 비난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우석은 팬들에게 "많은 걸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번 꿈을 갖고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우석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그룹 엑스원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순위 조작이 드러나고 이로 인해 제작진이 구속 수사를 받는 등 논란이 지속되자 결국 6일 팀 해체가 결정됐다.

이하 김우석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김우석입니다.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엑스원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다수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때는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꿈이 아니게 되었을 때는 여러분들이 옆에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엑스원 멤버들과 함께여서 영광이었고,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은 마음에 품고 평생 살아가겠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하루하루를 같이 한 엑스원 멤버들에게 비난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스윙엔터테인먼트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디선가 이런 말을 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제는 '원 잇'이 아닌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되겠지만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걸 배웠습니다.

많은 걸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하여서 죄송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번 꿈을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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