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승진vs잼 조진수, 양준일 뺨치는 나이 50대 꽃중년들 [종합]
2020. 01.08(수) 00:30
불타는 청춘 양준일 리베카 안혜경 김광규 스잔 김승진 박선영 양수경 이재영 최성국 최민용 구본승 새친구 잼 조진수
불타는 청춘 양준일 리베카 안혜경 김광규 스잔 김승진 박선영 양수경 이재영 최성국 최민용 구본승 새친구 잼 조진수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화요일 예능 ‘불타는 청춘’에 김승진, 잼 조진수, 양수경, 이재영까지 가수들이 대거 등장, 2020년 경자년 브라운관 시청자들을 반색케 했다. 최근 양준일 리베카, 팬미팅 신드롬이 국내를 장악한 가운데 이 같은 왕년의 가수들 등장은 그 자체로 화제성을 견인할 법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 안혜경, 스잔 김승진, 박선영, 양수경, 최성국, 최민용, 이재영, 구본승, 새친구 잼 리더 조진수 등의 애정, 우정 쌓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5년 만에 ‘불타는 청춘’에 모습을 드러낸 친구는 80년대 스잔으로 활약했던 김승진이었다. 그간 결혼을 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밝고 귀여운 성미를 자랑했다. 그는 8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훔친 것은 물론, 지금 중장년층 여성들의 마음을 홀리기에도 손색 없는 건강한 뮤지션이자 예술가로 비춰졌다.

양수경, 이재영은 같은 가수로서 누구보다 김승진을 따뜻하게 대했다. 세 사람은 50대 동년배로 한 세대를 함께 했다. 양수경 나이 1965년생, 김승진 이재영 나이 1968년생이다.

특히 이재영은 김승진과 대학교 연영과 동기이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 대모 양수경이 잘 익은 겨울 김장김치를 가져온 가운데, 김승진은 그런 누나 옆에서 침을 삼켜 실소를 자아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이재영은 친구 김승진에게 김치를 쭉 찢어 입에 넣어주는 다정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또 한 명의 새 친구가 도착했다. 1992년 데뷔한 혼성그룹 잼 리더 조진수였다. 춤 감각이 살아있는 오빠 그 자체였다. 잼 팬이었던 안혜경은 조진수를 보자마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조진수는 팬서비스 차원에서 안혜경과 김광수에게 히트곡 ‘난 멈추지 않는다’ 안무를 가르쳤다.

조진수는 현재 탈모인들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민머리 김광규에게 “내가 돈 좀 벌었다”라며 김광규의 탈모 고민에 솔루션을 제시하려 노력했다. 잼은 1992년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한 5인조 혼성그룹이다. 조진수, 황현민을 주축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조진수 나이는 1969년생, 올해 52세로 알려졌다.

신년을 맞이해 ‘불타는 청춘’표 요리들도 클로즈업됐다. 큰 손 양수경은 콩나물 무밥, 매콤한 낙지볶음 등을 요리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옛 추억 이야기를 하며 맛있는 점심을 즐겼다. 무엇보다 가수들이 가득한 이번 특집은 추억의 8090년대 가요계 황금기를 회상하게 하며 시청자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는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시즌3’에 출연한 양준일 리베카 신드롬과도 머지 않은 현상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승진 | 불타는 청춘 | 조진수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