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당, '니소식' 연속재생 영상 공개…"송하예 소속사ㆍ홍보사 고발 예정"
2020. 01.08(수) 15:32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가수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민당은 8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컴퓨터 화면 2대에 송하예 노래 '니 소식'이 연속 재생되는 것을 캡처한 것이다.

정민당은 이 사진이 "지난해 2019년 5월 25일 송하예의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컴퓨터 화면 2대에 송하예의 노래 '니 소식'을 연속 재생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하예의 노래는 이 영상이 촬영된 뒤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수직 상승했다고 나타났다"라며 "지난해 5월 11일 공개된 '니 소식'이 같은달 29일 멜론 35위, 6월 6일 멜론 27위, 6월 10일 멜론, 지니 15위, 6월 20일 멜론 6위, 지니 5위, 플로 1위, 6월 27일 멜론, 지니 5위, 7월 1일 멜론 2위, 지니 3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지난해 7월 1일 멜론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을 때 차트에는 바이브와 김나영 등 이제껏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은 가수도 동시에 올라와 있었다고도 밝혔다.

김근태 정민당 대변인은 "2019년 11월 블락비 박경이 몇몇 뮤지션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를 하지 말라고 하자 거론된 뮤지션은 박경을 고소했다. 하지만 거론된 뮤지션 가운데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정황이 발견된 상태다. 지금 검찰과 경찰이 수사해야 할 건 박경이 아니라 바로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라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또 "음원 사재기를 시도한 앤스타컴퍼니 관계자의 전자우편 주소는 한 인터넷 언론사의 홍보 기사와 광고 기사를 써온 기자 2명의 전자우편과 일치하기도 했다. 여론 조작과 왜곡은 신뢰 사회를 발목 잡고 공정을 해치는 해악"이라고 말했다.

정민당은 이 영상을 토대로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

관련해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대표는 티브이데일리에 "사재기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해당 영상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지만, 회사와 전혀 관계 없는 것"이라며 "결백하기 때문 지금처럼 강경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정민당]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더하기미디어 | 송하예 | 앤스타컴퍼니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