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고백, 라임병 무엇? '제2의 에이즈'…초기 증상은 감기
2020. 01.09(목) 15:32
저스틴 비버 라임병 고백
저스틴 비버 라임병 고백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캐나다 출신의 팝가수 저스틴 비버(25)가 라임병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저스틴비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저스틴 비버가 약물을 한다'고 말하는데 그들은 내가 최근에 라임병을 진단받았다는 것을 모른다"라며 "또 내가 피부와 뇌 기능, 에너지,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만성 단핵구증을 앓고 있다는 것도 모른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이야기는 곧 유튜브에 올릴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자세히 알리겠다"며 해당 영상에서 "내가 싸워온 모든 것과 극복 과정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임병으로 수년간 고생했지만, 올바른 치료법으로 극복 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아져 돌아가겠다"고도 강조했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4년 만에 새로운 솔로곡 '여미(Yummy)'로 복귀했지만, 바뀐 외모 탓 약물 복용설 등에 휩싸였다. 그러나 라임병을 직접 고백하며 이를 일축했다. CNN 등에 따르면 비버는 2년 전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

라임병은 제2의 에이즈(AIDS)로 불리는 세균성 감염증이다. 진드기가 옮기는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번지며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감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수주 안에 여러 장기로 균이 퍼지며 뇌염, 말포신경염, 부정맥은 물론 근골격계에도 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유명 모델인 벨라 하디드,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같은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976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배우 크리스 크리스토퍼슨도 2016년 라임병을 고백하며 자신의 기억 상실의 원인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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