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오열→'블랙독' 서현진 사과 [시선집중 드라마 Weekly]
2020. 01.13(월) 10:00
KBS, MBC, SBS, tvN, JTBC
KBS, MBC, SBS, tvN, JTBC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1월 6일~12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KBS2 '99억의 여자' 임태경, 조여정 찾기 위해 정웅인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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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24회에서 레온(임태경)은 홍인표(정웅인)를 납치했다.

이날 홍인표는 샤워 가운을 입은 채 한 어두운 창고 안에서 정신을 차렸다. 이어 레온이 그의 곁에 등장해 "죽은 사람을 다시 보다니, 여기가 천국일까요 지옥일까요?"라고 물었다. 홍인표는 겁먹은 눈빛으로 레온을 바라봤다.

레온은 "용서해 달라"는 홍인표를 무시한 채 "정서연(조여정) 씨 지금 어디 있냐"고 물었고, 홍인표는 "그 사람은 아무 상관도 없다. 나 혼자 그곳에 갔고 돈 가방도 나 혼자 움직였다"고 거짓말했다. 그러나 이를 믿지 못 한 레온은 "해치려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말해봐라. 날 쏜 건 용서해 주겠다"고 되물었고, 홍인표는 "사채업자가 하나 있다. 그 집에 있다"고 실토했다. 레온은 모든 정보를 얻었음에도 "날 쏜 건 용서해 줄 수 있지만, 내 얼굴을 본 사람은 살려보낼 수 없다"며 "처리해"라고 부하에 명령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에 "나도 이제 모른다" 러브라인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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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28회에서 주서연(오연서)과 이강우(안재현)의 러브라인이 마침내 성사됐다.

이날 주서연은 늦은 밤 기쁜 표정으로 이강우의 집까지 뛰어갔다. 이어 벨을 눌렀고, 집에 있던 강우는 밖으로 나와 "너 지금 몇 시인 줄 아냐. 내 말이 우습냐"고 물었다.

이에 주서연은 "안 가. 집에 안 가. 너랑 있을 거야"라며 이강우의 니트를 손가락으로 잡았다. 그러면서 주서연은 "같이 있자 강우야"라고 했고, 이강우는 "나도 이제 모른다"며 그를 집 안으로 끌고 갔다.

SBS '스토브리그' 남궁민, 이용우 아이 안고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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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 9회에서는 평소 감정이라곤 없을 것 같던 백승수(남궁민)가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수는 자신의 단장 자리 복귀를 위해 늦은 입대 결정을 한 길창주(이용우)의 집을 찾았다. 그러면서 백승수는 그에게 "왜 그런 거냐. 아버지라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한 행동이 2년간 가족 품을 떠나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백승수는 "저희 가족들 모두 단장님께 모두 감사하고 있다. 저희 아내도 허락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길창주의 아내가 나와 "제가 허락했다. 꼭 그렇게 하라고 했다"면서 자신의 아이를 보곤 "우리의 새로운 보물이다. 한 번 안아보시겠냐?"고 제안했다. 그러나 아내가 유산했던 과거의 아픔이 있던 백승수는 "전 아이를 안을 수 없습니다"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계속된 길창주의 요구에 결국 백승수는 아이를 품에 안았고,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tvN '블랙독' 서현진, 학생들에 사과 "미안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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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 8회에서 고하늘(서현진)이 3학년 5반 학생들에게 사과했다.

이날 고하늘은 오랜 고민 끝에 단상 앞에 섰다. 이어 그는 "저번에 설명했던 부분은 선생님이 틀렸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고하늘은 "미안합니다 여러분"이라며 사과했다.

이를 들은 학생은 "선생님 그럴 수도 있죠. 괜찮다. 그래서 오늘 수업은 뭐냐"고 위로했고, 고하늘은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미소를 지었다.

JTBC '초콜릿' 하지원, 윤계상에 "모든 시간이 설렜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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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연출 이형민) 14회에서 문차영(하지원)이 그동안 숨겨온 마음을 이강(윤계상)에게 고백했다.

이날 문차영은 이강과 해안가를 걷다가 "제가 되게 좋아했던 사람이 있다. 진부하긴 했지만 첫사랑이었다. 엄청 배가 고픈 나에게 엄청 따뜻한 밥상을 차려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1년 후쯤 그 아이를 찾으러 다시 내려갔었는데 서울로 이사를 갔다고 들었다. 그리고 어른이 돼서 그 아이를 기적처럼 다시 만났다"고 설명했다.

차영은 "처음엔 잊어버리려고 했다. 그래서 어떤 날은 이름조차 생각이 안 났다. 그런데 어떤 날은 그 사람 생각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긴 시간을 설레고 애타고 들끓었다"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사진=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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