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色 매력 담긴 ‘히트맨’, 설 연휴 극장가 저격 나선다 [종합]
2020. 01.14(화) 16:05
히트맨,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히트맨,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액션부터 코미디 그리고 가족애까지, 다양한 매력이 담긴 ‘히트맨’이 설 연휴 극장가를 저격한다.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제작 베리굿스튜디오)의 언론시사회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원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최원섭 감독은 “’히트맨’을 개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스태프들의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 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원섭 감독은 “이번 ‘히트맨’을 통해 꿈을 좇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꿈을 좇는다는 것 자체가 멋있는 말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뤄지긴 어렵다. 그렇기에 이런 이야기를 희망적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원섭 감독은 “권상우 배우를 캐스팅 한 이유도 이런 바람 때문이었다. 오랫동안 권상우 배우를 알고 있었고, 권상우 배우만이 유일하게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꿈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진 남성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구상할 때부터 권상우를 염두에 두고 글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극 중 준은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고 만다.

이 밖에 정준호는 전설의 국정원 교관이자 현 국정원의 대테러 정보국 국장 덕규 역을 맡았으며, 이이경과 황우슬혜는 각각 막내 암살요원 철 역과 준의 든든한 아내 미나 역으로 분했다.

◆ ’히트맨’의 관전 포인트

영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끝나자 배우들은 돌아가며 ‘히트맨’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이경은 “작품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몰입해서 보면 영화가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예고했고, 황우슬혜는 “코미디도 코미디지만 ‘히트맨’은 가족애도 함께 느껴지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오늘 영화를 보며 따뜻함을 느꼈기 때문에 영화를 보러 오신 관객분들도 이 기분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준호는 “영화가 전개될수록 증폭되는 유쾌함이 매력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정준호는 “배우들의 순발력 있는 애드리브가 이 유쾌함을 배가 시킬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속도감을 부여한다. 이런 섬세한 연출을 즐기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권상우는 “앞서 언급된 것처럼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화려한 액션, 웹툰 등이 오가며 전개가 순식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을 느끼지 못하실 것 같다. 또 황우슬혜가 말한 것처럼 한 가장이 역경을 뚫고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담겼기 때문에 가족애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 부부→사제 ’히트맨’ 속 다양한 케미

특히 ‘히트맨’은 권상우와 정준호 간의 사제 케미, 이이경과의 형제 케미, 황우슬혜간의 부부 케미 등 여러 매력을 가진 케미들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 정준호는 “권상우가 출연한 ‘말죽거리 잔혹사’와 내가 출연했던 ‘두사부일체’는 상당히 비슷하다. 덕분에 오래전부터 권상우와 나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20여 년이 지난 뒤 한 스크린에서 권상우와 다시 마주하니 느낌이 새삼 달랐다. 권상우의 또 새로운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열심히 하는 후배로서 느낀 점이 많았다. 또 서로 많은 대화는 오가지 않았지만 눈빛만 봐도 통하는 게 있었다. 특히 애드리브에서 그랬다. 한 신 한 신 촬영하면서 통하는 게 현장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 권상우가 여러 가지 상황들을 잘 이끌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한 황우슬혜는 “권상우와 함께 부부 연기를 하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고 고백했다. 황우슬혜는 “원래 비혼 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관심은 없었는데, 이번에 미나 역을 하면서 가족의 따뜻함을 알게 됐다. 이런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래서 촬영을 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고 마지막 촬영에서는 아쉬움에 눈물까지 핑 돌았다"고 설명했다.

액션부터 코미디, 가족애까지 담긴 '히트맨'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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