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윤지오 여권 무효화 작업 마쳤다
2020. 01.14(화) 18:24
윤지오
윤지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외교부에서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에 대한 여권 무효화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헤럴드경제는 외교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지오의 여권이 무효화됐으며, 관련 행정 처분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7월부터 윤지오에게 3차례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지만 윤지오가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윤지오에 대한 여권 발급 거부, 반납 명령 등 행정 제재와 함께 인터폴 적색 수배를 관계 당국에 요청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11월 윤지오의 한국 주소로 여권 반환 통지서를 발송한 바 있으며, 윤지오가 머무르고 있는 캐나다 현지 수사당국에 형사사법 공조도 요청한 상태다.

한편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09단독은 오 모 씨 등 후원자 439명이 윤지오를 상대로 낸 후원금 반환청구소송 1회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그러나 윤지오 변호인의 사임으로 재판은 5분 만에 연기됐다.

앞서 윤지오는 장자연 리스트 사건 관련 증언자로 나서 활동,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설립해 후원금을 모집했다. 이후 김수민 작가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당했고, 후원금을 허위로 모아 금전적 이득을 얻었다는 사기 혐의로 고발됐다. 윤지오는 김수민 작가에게 고소당한 이후 지난해 4월 24일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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