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안효섭, 한석규 인정받았다 “열 달 묶여있어야” [종합]
2020. 01.14(화) 22:55
낭만닥터 김사부2
낭만닥터 김사부2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과 안효섭이 한석규의 인정을 받게 되면서, 새 식구들이 돌담병원에 오래 머물 것을 암시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에서는 돌담병원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안효섭)은 거산대 병원 박민국(김주헌)이 집도하는 장관 수술의 스태프로 수술실에 들어갔다. 앞서 김사부(한석규)는 서우진에게 수술실로 가 수술울렁증인 차은재(이성경)를 대신해 박민국을 도우라고 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차은재는 서우진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실제로 울렁증 탓에 약을 먹었던 차은재는 병원에서 내내 졸았다.

수술실에서 서우진은 박민국에게 1차 수술 당시의 여러 상황에 대해 전했다. 상황이 급박해 CT를 찍지 않고 장관의 수술을 시작했던 것에 대해 서우진은 “환자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했다. 박민국은 “CT도 없이 이걸 어떻게 잡아낸 거냐”고 물었고, 서우진은 답하지 못했다.

수술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으나, 양호준(고상호)의 실수로 인해 장관의 2차 수술은 실패였다. 소식을 들은 도윤완(최진호)과 함께 자리에 있던 기자는 “1차 수술 잘못했던 김사부 잘못이 아닐까. 의혹 제기만으로 충분하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장관의 아들은 도윤완과 기자의 계략에 넘어가 김사부를 찾아갔다.

장관 아들은 CT도 안 찍고 수술에 들어갔던 김사부를 탓하며 “자신이 없었으면 큰 병원으로 보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장관 수술 타이틀 탓에 섣불리 칼부터 댄 것 아니냐”고 화를 냈다. 김사부는 “의사로서 환자보다 타이틀을 더 걱정했다면 수술 대신 사망 선고를 택했을 거다. 당신 아버지 상태는 오히려 그게 더 편했을 것”이라 대응했고, 장관 아들은 김사부와 돌담 병원을 의료 과실로 고소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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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오명심(진경), 장기태(임원희), 남도일(변우민)은 거산대 측에서 2차 수술 동영상을 촬영 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우진과 만났다. 장기태는 서우진에게 김사부에게 불리한 물음에 답을 했느냐며, 거산대 측에서 돈을 받았냐고 했다.

이에 서우진은 비소를 흘리며 김사부를 찾아갔다. 김사부를 오해한 서우진은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시지 그랬냐. 수술실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려고 테스트 한 거였냐”고 했고, 영문을 모르는 김사부는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김사부는 응급실에게 위급환자에 잘 대처하는 차은재를 발견했다. 위기를 넘긴 후 김사부는 차은재를 거산대병원 응급실에서 봤던 이야기를 언급하며 “그 시간에 응급실 왜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차은재는 “당직할 때 응급실에 주로 가 있었다. 심정지 환자들이 응급실에 자주 오니까”라고 말했다. 응급실에서 뛰쳐나간 적은 없냐고 묻자 차은재는 “수술실만 아니면 다 괜찮다”고 했다. 이에 김사부는 해당 환자를 차은재의 첫 환자로 받으라고 지시, 차은재를 감동케 했다.

오명심은 서우진을 찾아가 사과했다. 그는 “증거도 없이 그렇게 몰아붙이는 게 아닌데, 어른으로서 미안하다. 정말 그런 분이었다면 돈을 쫓지, 답을 찾진 않았겠죠”라고 말해 서우진의 마음을 열었다.

한편, 장관 아들은 박민국에게 2차 수술 녹화 사본을 요구했다. 1차 수술과 관련한 증언이 영상에 있을 것 아니냐고 하자, 박민국과 양호준은 자신들의 잘못이 탄로 날까 영상이 없다고 발뺌했다. 그때 차은재는 양호준에게 “이 USB가 본인 것이 맞느냐”고 물으며 USB 속에 수술 영상이 있음을 알게 했다. 이에 장관 아들은 녹화 사본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영상에는 거산대 병원 쪽에 더 불리한 상황이 담겼고, 사실을 알게된 장관 아들은 김사부를 찾아가 사과했다. 장기태 역시 서우진에게 미안하다 사과했다.

이후 2차 수술 사본을 확인한 김사부는 서우진이 처음 요구했던 1천 만원을 지급했다. “몇 달치 선지급이냐” 묻는 서우진에게 김사부는 “내 돈이다. 한 달에 100만원씩 갚아라. 너 나한테 열 달 꼼짝없이 묶여있어야겠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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