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꺼져라" 성희롱 악플러 일침→SNS 사진 삭제 [종합]
2020. 01.15(수) 09:36
박지민
박지민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박지민이 자신이 올린 사진이 악플러들에게 희롱의 대상이 되자 삭제했다.

박지민의 SNS에는 지난 12일 공개했던 사진이 삭제된 상태다. 관심이 집중되자 부담감을 느껴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은 "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D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는 글과 함께 거울에 비친 박지민의 모습과 여성 신체의 일부가 그려진 그림이 담겼다.

이에 앞서 박지민은 성희롱을 일삼는 악플러의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분노를 표출한 바다. 악플러는 박지민에게 "XX 많이 자랐네"라며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고, 박지민은 "닥쳐 미친X"라고 대응했다. 그러자 악플러는 "너나 닥쳐 XXX아. XX 잘 자란 거 맞잖아. 되게 화내네"라고 다시 한 번 응수했고, 박지민은 "답장 몇 번 해주니까 이제 친구 같냐? 정신 차려. 나보다 나이 많으면 진짜 답 없는 거고, 나보다 어리면 그냥 덜 자란 애새끼라고 생각함. 상대해주느라 힘들었다. 꺼져라"고 일갈했다.

결국 박지민은 12일 공개한 사진은 물론, 논란이 될 법한 게시물을 모조리 지웠다. 앞서 지난해에도 박지민은 SNS에 하얀색 크롭 티셔츠에 짙은 화장을 하고 성숙해진 외모에 우월한 몸매라인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뜨거운 관심과 함께 악성 댓글과 성희롱이 이어졌고, 박지민은 불쾌함을 토로한 바 있다.

박지민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우승하며 1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 백예린과 듀오 피프틴앤드(15&)로 활동하기도 했던 박지민은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재는 독자 행보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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