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의 마법, 갓의 180도 놀라운 변신 [TV온에어]
2020. 01.17(금)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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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마법 같은 손길로 갓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휴게소가 아닌 여수 공항 식당에서 신메뉴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영업에 앞서 갓을 수확하고 있는 농민들을 찾아갔다. 농민들은 백종원에게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다. 한 농민은 "갓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하지만 갓이 많이 안나온다. 한 박스에 5천 원이라 칠 때 5만 원에 팔아도 적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대형마트 아니면 갓을 찾기 힘들다"며 "간단한 음식이 있으면 사람들이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쉬운 레시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영업에 앞서 백종원은 자신의 집에 멤버들을 초대해 갓김치 국밥을 선보였다. 그는 참기름을 양지를 볶은 후 고기 잡내를 잡는 무와 양파를 크게 썰어 넣어 갓김치 국밥의 부드러운 맛을 가중할 육수를 조리했다. 이어 물에 헹군 갓김치를 준비했다.

갓김치 국밥을 맛본 양세형은 "처음 느껴보는 맛이다. 묵은지김치찌개를 먹으면 쉰 맛이 있다. 그런데 갓김치 국밥은 새콤한데 군내가 전혀 없다. 끝판왕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식초 안 넣어도 되겠다"며 "정말 맛있다. 팔아도 되겠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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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멤버들은 장사를 펼칠 장소인 여수 공항으로 향했다. 여수 공항에서는 김희철이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식당을 둘러본 멤버들은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숙소로 향했다.

백종원은 첫 메뉴로 뒷다릿살을 활용한 갓돈찌개를 준비했다. 완성된 갓돈찌개를 맛본 김희철은 "이 정도면 올해에는 상 받아야 된다. 저는 감히 노벨평화상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두 번째 메뉴는 비빔국수였다. 이번 주제인 멸치와 갓을 이용해 멸치 비빔국수와 갓비빔국수를 만들었다. 두 음식을 차례로 맛본 멤버들은 멸치 비빔국수를 최종 메뉴로 선택했다.

갓돈찌개와 멸치 비빔국수를 맛본 손님들은 호평 일색이었다. "갓김치로 찌개를 하면 어떨까 궁금했다" "전혀 거부감이 없다"고 극찬했다.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앞서 등장한 특산품 못난이 감자, 양미리, 돼지고기, 마늘 등은 전국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백종원의 마법의 끝은 어디까지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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