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싣고' 슬리피 "어릴 땐 부유했다, IMF로 부모님 이혼"
2020. 01.17(금) 20:23
슬리피, TV는 사랑을 싣고
슬리피, TV는 사랑을 싣고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슬리피가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어렸을 때는 잘 살았다. 부유했다. 부천에서 제일 좋은 동네에서 살았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IMF가 오면서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했다. 부모님이 따로 사시게 되고, 나는 자연스럽게 힙합 문화에 빠졌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대학에도 진학하지 못 했다. 엄마가 안 그래도 집안이 힘든데 음악으로 성공하기 어려우니 대학에 가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재수를 하라고 권했다. 어머니가 대출을 받아서 재수학원을 보내주셨다"고 털어놨다.

슬리피가 찾고 싶어하는 사람은 재수학원에서 만난 수학 선생님. 슬리피는 "재수학원을 다니면서 수학 성적이 9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다. 그 때 만난 '대빵 선생님'을 찾고 싶다. 다만 본명을 기억하지 못 한다"고 이야기했다.

더욱이 슬리피는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었다"며 '대빵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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