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집 없죠?"…'나혼산' 지현우, 즉흥 여행의 아이콘 [TV온에어]
2020. 01.18(토) 06:30
지현우, 나 혼자 산다
지현우, 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지현우가 발 길이 가는 대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현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지현우는 완도에 위치한 집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지현우는 "서울에 혼자 사는 집이 있지만, 지금은 완도에 있는 군대 후임의 집에 얹혀 살고 있다"며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완도에 머문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새벽에 일어나 근처를 산책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3G 폴더폰을 꺼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돼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지현우는 군대 후임의 일을 도와 소를 돌봤다. 능숙하게 소를 돌보는 모습이 기존 배우 지현우의 모습과는 달라 눈길을 끌었다.

지현우는 군대 후임의 가족들과 함께 아침 식사도 자연스럽게 했다. 그는 부엌에서 요리하는 군대 후임의 어머니에게 다가가 "엄마는 맨날 일만 하고 식사도 제대로 못 하시는 것 같다"며 거실로 모셔오기도 했다.

지현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이 친구를 좋아하고, 어머니를 좋아하는 이유는 순수함 때문이다. 그 순수함이 느껴져서 나한테 힘이 된다"며 군대 후임의 가족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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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를 떠난 지현우는 서울로 향하는 길 즉흥적인 여행을 이어갔다. 근처 가우도에서 잠시 내려 여유를 즐겼다. 지현우는 "조금 즉흥적인 편이다. 여행이 생각나면 바로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혼자 사는 집 없죠? 그래도 나올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즉흥 여행의 정점은 무주였다. 지현우는 무주에 들러 스키를 탔다. 스키복을 대여하지 않고 갖고 있던 캐쥬얼한 복장을 그대로 입고, 단지 리프트 1회권만 구입해 스노보드를 즐겼다. 지현우는 "예전처럼 열정이 있었으면 오전, 오후, 야간권을 다 샀을텐데 지난번에 갔을 때도 한 번만 타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밤이 늦어서야 서울의 집으로 돌아온 지현우는 집에 설치된 빔 스크린에 '영웅본색'을 틀었다. 그는 "내 유일한 취미다. 옛날 영화 보는 것. 어릴 때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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