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 김서형, '소지섭 꿈' 수상소감 비화는? (feat. 변우민)
2020. 01.20(월) 08:42
김서형, 김영철의 파워FM
김서형, 김영철의 파워FM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김서형이 '소지섭 꿈' 수상소감 비화를 전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검색 이벤트로 김서형이 처음으로 방송사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은 해를 물었다. 정답은 2009년 SBS '연기대상'으로 해당 시상식에서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으로 여자 연기상을 받았다.

당시 수상소감에서 김서형은 "시상식에는 처음 와봤다. 데뷔는 일찍했지만, 연기라고 느낀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런 것에 비해 상을 일찍 받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연기자가 악역을 할 수 있는 행운은 드문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했다.

이어 "길어도 되냐. 처음이라서"라는 고백으로 박수를 받은 김서형은 "사실은 꿈을 꿨다. 소지섭씨가 나오는 꿈을 꿨는데 아무튼 상을 받게 됐다.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얼마 전 하늘나라로 가신 아버님께, 딸 자랑 한 번 못 해보시고 하늘나라로 가신 아버님과 이 상을 함께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를 떠올리며 김서형은 "데뷔 15년만에 받은 상이다. 벌써 10년 전"이라고 했다. '소지섭 꿈' 이야기도 꺼냈다. 김서형은 "진짜 꿈을 꿨다. 자세히 말하고 싶다. 소지섭씨랑 같이 있는데 꿈에서 깨면서 '이건 상이다'라고 생각했다. 최우수상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변우빈 선배가 다시 꿈에 나오는 거다. 그래서 최우수상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했다. 그래서 마음을 비웠다. 최우수상은 아닌가 보다라고 마음을 비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꿈이 맞더라. 연속극 연기상이라는 정말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 연기 비화도 전했다. '탈진연기'라고 전해진 감정 연기를 두고 김서형은 "힘들었다. 그 이후가 그럴지 모르겠지만 성대 떨림이 생겼다. 나도 모르게 떨린다. 말하면서 떨림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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