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초콜릿', 온·냉탕 넘나드는 재회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2020. 01.20(월) 10:00
KBS, MBC, SBS, JTBC, tvN
KBS, MBC, SBS, JTBC, tvN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1월 13일~19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KBS2 '99억의 여자' 조여정, 오나라에 "동영 캐피털에 이미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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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28회에서 정서연(조여정)이 윤희주(오나라)의 자금 투자자가 됐다.

이날 윤희주는 정서연과 마주하곤 "피붙이보다 낫다. 이제 병수발까지 하는 거냐"라고 견제했고, 정서연은 "신세 진 만큼만 하 는거다"라며 "재단 자금난은 해결 봤다고 들었다.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희주도 "언론이 원래 호들갑이라 그런 거다. 처음부터 문젯거리는 아녔다"라고 의연히 대처했다.

그러면서 윤희주는 "괜찮은 투자 대상 궁금하면 연락해라. 내가 언제든 조언해줄게"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정서연은 이를 예상이라도 한 듯 "동영 캐피털에 벌써 투자했다. 단기자금 60억"이라며 자신이 윤희주의 자금 투자자가 됐음을 고백했다. 윤희주는 놀란 듯 정서연을 바라봤고, 정서연은 "회수권환은 DK에도 있으니 변제가 늦어지면 담보 물건부터 확보할 거야"라고 협박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에 웨딩드레스 선물 "무조건 할거야, 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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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최종회에서 이강우(안재현)가 주서연(오연서)과 결혼을 약속했다.

이날 주서연은 이강우가 석 달째 방 안에서 나오지 않자 그의 방을 급습했다. 이에 강우는 서연의 앞을 가로막았지만, 서연은 몰래 강우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때 서연이 마주한 건 강우가 15년 전 그에게 그려준 것과 똑같은 디자인의 웨딩드레스였다.

이를 본 서연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강우는 "이거 완성되면 우리"라고 운을 뗐다. 이에 서연은 "무조건 할 거야. 너랑.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안 놓을 거야"라며 결혼을 약속했다.

SBS '스토브리그' 조한선, 남궁민과 악연의 재회 "야 백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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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 11회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단장과 임동규(조한선)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수는 갑작스럽게 바뀐 전지훈련 일정을 보상하기 위해 특별한 연습경기 상대를 준비했다. 그 상대는 바로 임동규가 강두기(하도권)와 트레이드되며 떠난 바이킹스였다.

임동규는 뭔가 결심한 듯한 비장한 표정으로 경기장에 들어왔고, 짐을 자리에 놓자마자 백승수에게로 향했다. 백승수도 기다렸다는 듯 그에게로 다가갔고, 임동규는 "야 백승수"라고 부른 뒤 그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건넸다.

tvN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에 "사랑한다"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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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8회에서는 윤세리(손예진)가 리정혁(현빈)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 윤세리는 리정혁과의 통화에서 "나 간다. 구승준(김정현)과 함께 간다고 다 말하지 않았냐. 갑자기 일이 그렇게 됐다. 일정이 당겨졌다"고 말했다. 이에 리정혁은 "지금 어디냐. 내가 바로 가겠다"고 했지만, 윤세리는 한사코 거절하며 "벌써 멀리 떠났다. 인사도 제대로 못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세리는 "벌써 멀리 왔다. 그러니까 자꾸 어디냐고, 오겠다는 말 하지 말아라. 건강하고 결혼식도 잘해라. 좋은 가정 이루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아라. 나랑 있었던 일들은 다 잊고 꼭 그렇게 해라"라면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총성이 울렸고, 현빈은 한동안 휴대전화를 귀에서 뗴놓지 못하다 눈물을 흘렸다.

JTBC '초콜릿' 하지원, 윤계상에 "당신한테서 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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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연출 이형민) 최종회에서 문차영(하지원)과 이강(윤계상)이 재회하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이날 이강은 테이블 위에 초콜릿 케이크가 있는 걸 확인하곤 문차영(하지원)이 돌아왔음을 직감했다. 이후 그는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차영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곧 이강은 그리스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차영을 발견했고, 뒤에서 그를 꼭 끌어안았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곤 입맞춤을 나눴다. 이어 이강은 먼저 "너 데리러 왔다. 더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라고 고백했고, 차영 또한 "당신한테서 쉬고 싶었어 나도"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사진=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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