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서현진·유민규 정교사 탈락, '몇부작' 궁금증 자아낸 폭풍 전개 [종합]
2020. 01.21(화) 23:30
tvN 블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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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블랙독' 서현진 유민규가 모두 정교사가 되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 12회에서는 대치고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지해원(유민규)의 정교사 시험이 그려졌다.

이날 고3 아이들은 수능을 맞았다. 고하늘은 수능 감독을 했고, 수능이 끝난 뒤 일주일 뒤 열리는 임용고시와 대치고 정교사 시험을 준비했다. 국어과 정교사 선발 인원은 단 1명, 고하늘은 이미 6년째 기간제로 일하고 있는 지해원과 함께 국어과 빈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한편 부장 교사들은 낙하산으로 기간제 교사가 된 장희수(안상은)을 정교사로 뽑지 않기 위해 작전 회의에 들어갔다. 그가 친척인 행정실장과 결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윤여화(예수정)는 진학부장인 박성순(라미란), 교무부장이자 고하늘의 삼촌인 문수호(정해균)를 따로 불러내 대책 마련에 나섰고, 박성순이 "기존 15배수를 뽑기로 했던 1차 시험을 5배수로 줄이고, 시험 형식도 바꾸자"는 묘안을 냈다.

이에 교장과 부장들이 이사장에게 건의를 해 시험 형식이 바뀌게 됐다. 고하늘 지해원은 전력으로 시험에 임했고, 1차 필기를 합격했다. 고하늘이 2차 면접 대상자 5명 중 필기 1등을 하고 지해원이 5등을 한 상황, 2차 면접인 수업 시연에서는 지해원이 압도적으로 1등을 차지했고, 합산 결과 고하늘과 지해원이 근소한 차이로 1, 2등을 다퉜다.

교사들은 고민에 빠졌다. 두 사람 모두와 일해본 적이 있는 박성순은 지해원을 추천했고, "그게 6년 간 이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쓴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다. 문수호는 고하늘과 자신 사이의 루머를 해명하며 지해원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도연우(하준)는 "필기 점수는 고하늘 선생이 1등이다. 2, 3등만 해도 문제가 없겠는데 지해원 선생이 5명 중 5등이다. 감사 뜨면 분명히 문제가 된다"며 고하늘 편을 들었다.

결과는 '적격자 없음'. 재단 회의까지 거친 끝에 나온 결과에 지해원은 졸업식을 끝으로 대치고를 떠났다. 문수호는 과거 제자였던 지해원을 쫓아 학교에서 뛰어 나왔고, 두 사람은 눈물의 이별을 했다. 고하늘은 임용 1차는 합격했지만 2차를 근소한 차이로 탈락, 결국 또 한 번 기간제 교사로 1년을 보내게 됐다.

한편 수능 직후부터 2월 초의 졸업식까지 급박하게 이어진 스토리 진행에 시청자들은 "오늘이 마지막 회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블랙독 몇 부작'이라는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16회 종영 예정인 '블랙독'에서는 남은 4회 동안 교사들의 업무 분장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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