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승진·잼 조진수·이재영·양수경, 나이 잊은 90‘s 황금기 소환 [종합]
2020. 01.22(수) 00:27
불타는 청춘 안혜경 김광규 스잔 김승진 박선영 양수경 나이 이재영 최성국 최민용 구본승 새친구 잼 조진수 강경헌 조하나
불타는 청춘 안혜경 김광규 스잔 김승진 박선영 양수경 나이 이재영 최성국 최민용 구본승 새친구 잼 조진수 강경헌 조하나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불타는 청춘’ 김승진, 잼 조진수, 양수경, 이재영까지, 왕년에 이들의 노래를 듣지 않은 30~50대가 있긴 할까. 대한민국 가요계 황금기를 빛낸 아름다운 가수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감미로웠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 안혜경, 스잔 김승진, 박선영, 양수경, 조하나, 강경헌, 최성국, 최민용, 이재영, 구본승, 새친구 잼 리더 조진수 등의 애정, 우정 쌓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잼 조진수는 가방에 챙겨온 블루투스 마이크를 꺼내들었다. 김승진은 “마이크 돼?”라며 솔깃했다.

김승진은 조진수 말대로 핸드폰을 작동시켰고, 블루투스 마이크가 반주를 잡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진은 “오, 이거 돼?”라며 신문물(?)을 접한 듯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이 마이크는 조진수가 준비한 마당 콘서트 소품이었다. 콘서트에 앞서 조진수는 양수경과 나란히 앉아 8090년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란히 앉은 이들은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전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나이에 상관없이 여전히 가수로 살아가는 이들의 저력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특히 여자 키의 고음을 제대로 불렀고, 양수경은 “정말 대단하다. 여자 키인데”라며 여전한 조진수 내공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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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김승진의 독무대였다. 80년대를 젊은 감각으로 장악한 김승진은 연청 의상까지 고스란히 준비한 채 당시를 재현했다. 그는 숙소 대청마루 중앙에 선 채 자신의 4집 히트곡을 열창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하던 오빠 김승진은 여전한 댄스 감각, 무대 매너, 끼로 중년이 된 여성들의 소녀 팬심을 폭발시켰다.

김승진의 끼와 무대 매너에 반한 스태프들까지 춤을 추기 시작했다. 모두가 김승진의 어마어마한 아이돌 포스에 흥분과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강경헌은 연신 “오빠”를 외쳐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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