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배일집 “아버지 두집 살림, 이복동생 4명” [종합]
2020. 01.22(수) 22:37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일집 배연정 아버지 이혼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일집 배연정 아버지 이혼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코미디언 배일집이 생전 아버지의 두 집 살림 가정사를 전했다.

22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배일집 전 아내, 이혼, 아버지, 일, 인생사, 작품 속 단짝 배연정 재회 모습, 김인식 전 야구 감독, 홍성흔, 김혜영 등과의 친분이 공개됐다.

배일집은 이날 아버지의 두 집 살림 가정사를 고백했다. 배일집 아버지는 본가댁 7남매를 뒀고 배일집은 이곳의 넷째 아들이었다.

작은댁도 있었다. 작은댁엔 배일집의 배다른 4남매가 존재했다. 배일집은 아버지와 평생 상처로 얼룩진 관계를 가진 어머니를 가슴 아프게 회상했다. 배일집은 어머니 기일을 맞아 동생을 기다리며 어머니를 그렸다.

큰댁, 작은댁 누나, 동생, 배일집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배일집은 “아버지는 큰댁이고 작은댁이고 가서 아이들한테 말을 붙일 데가 없었던 거다. 이제 나이가 드니 그게 좀 이해가 된다”라며 나이가 들고 아버지의 외로움, 심경을 이해하게 됐음을 전했다.

이복동생 배서윤은 “큰댁 오빠들 덕분에 잘 클 수 있었다”라며 “제가 명절 때, 추석, 설 그럴 때 언니, 오빠에게 선물을 보내게 되고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그래서 감사하다”라며 배다른 언니, 오빠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배일집 첫째 누나는 “아버지 외도가 참 속상했는데, 세월이 많이 가고 보니까 이해가 된다. 세월의 흐름이랄까”라며 지난날의 아픔을 회상했다.

배일집은 “월남에서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겼다. 그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난다. 그런데 이상하게 제가 군대 갈 때 왜 나와보지 않았나, 그런 생각은 난다. 문득 아버지가 돌아서서 신문 보시면서 (훌쩍이는) 소리는 들은 것 같다. 아버지가 울고 계셨던 것 같다. 그땐 몰랐다”라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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