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인스타그램, 팬 계정 댓글 논란 "화 풀어요"
2020. 01.23(목) 18:38
공효진 인스타그램 댓글 논란
공효진 인스타그램 댓글 논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공효진이 한 팬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과거 드라마 게시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공효진이 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긴 댓글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공효진은 최근 한 팬이 KBS2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영상을 올린 게시물을 직접 찾아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을 올렸던 해당 팬은 "네. 공 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공효진의 태도를 지적했다. 연예인이 팬의 팬 활동을 직접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과하다는 것이다. 또한 과거 출연 드라마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것에 대해 해당 드라마 팬들을 배려하지 않은 태도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공효진은 "그런 의도로 남긴 글이 아니었다. 먼저 계정 소유주 분과 상처를 받은 분들께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공효진은 나에겐 작품 하나하나, 그 작품들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까지 다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효진은 해당 댓글을 남긴 이유에 대해 "그저 너무 오래전 내 모자란 연기가 쑥스러웠다.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고 설명한 뒤 "이제 그만 화 풀어라.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솔리드의 '이제 그만 화 풀어요'라는 노래 가사 창을 캡처해 올리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과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공효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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