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인정” 하늘, 하늘하늘 잡플래닛 인성논란 연타 [종합]
2020. 01.25(토) 00:00
하늘하늘 잡플래닛 쇼핑몰 하늘 학폭 유튜브 몸매 수입
하늘하늘 잡플래닛 쇼핑몰 하늘 학폭 유튜브 몸매 수입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튜버 겸 쇼핑몰 하늘하늘 CEO 하늘 구설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하늘 쇼핑몰 갑질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폭(학교폭력)' 논란이 모두의 충격을 자아냈다.

앞서 하늘 동문이라는 한 누리꾼은 온라인을 통해 하늘이 학창시절 일진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늘에게 여러 차례 돈을 뜯겼고 심지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낳았다.

실제로 앞서 tvN '얼짱시대'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하늘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를 인정하기도 했다. 학폭 논란이 불거지자 하늘은 24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로 사과를 전했다.

편지에서 하늘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며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며 “저에게 상처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라며 사과할 기회를 달라고 간청하며 자숙을 선언했다.

이어 하늘은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실망하신 팬분들, 구독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라며 자숙을 선언했다.

앞서 하늘은 쇼핑몰 '하늘하늘' 잡플래닛 게시글을 통한 갑질 논란에도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잡플래닛 게재글에 따르면 하늘하늘 근무 이력이 있는 전 직원들은 하늘이 끝없는 갑질로 직원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그의 인성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하늘의 학폭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 하늘이 곧장 이를 인정하고 사과한 것과 별개로, 많은 이들이 하늘에게 분노와 질타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하늘하늘 운영 여부, 하늘 유튜브 채널 역시 위기를 겪을 전망이다.

하늘 나이 1993년생이며 현재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 CEO이자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각종 브랜드 화보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연 매출 수 십 억 원의 어린 CEO로 이름을 날렸으며, 박태준 작가 웹툰 '외모지상주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세를 치렀다. 지난 해 KBS2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생활' 등에 출연해 매출, 소비 패턴 등을 고백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다음은 하늘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 집니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 편이 불안하고 무서웠습니다. 관심이 높아질수록 불안한 마음이 더 커져, 더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미안한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에게 상처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사과할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일로 상상조차 안 될만큼 실망하신 팬분들, 구독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하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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