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출연 이유는 전도연"(영화가 좋다)
2020. 01.25(토) 10:55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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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매력 포인트가 공개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정우성),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전도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용훈 감독은 "궁지에 몰린 인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잡은 심정으로 최악의 선택을 하며 파멸하는 과정을 그려냈다"며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영화 출연을 결정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전도연이라는 배우다"라고 전했고, 전도연은 "(정우성과) 작품 속에서 처음 만났다. 영화 속에서 정우성과 전도연이 만났을 때 어떨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영화가 좋다'는 오는 2월 12일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를 비롯해 '하이, 젝시' 등의 영화를 소개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장유정 감독은 "정치인, 위정자, 상류 계층의 위선적인 부분을 고발의 형식이 아닌 코미디 장르에 입각해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 젝시'는 도무지 휴대전화에서 손을 못 떼던 필(아담 드바인)이 새로운 인공지능 도우미 젝시(로즈 번)를 만나며 진짜 사람다운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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