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그래미어워드, 故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로 오프닝
2020. 01.27(월)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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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제62회 그래미어워드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농구선수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제62회 그래미어워드(Grammy Award)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렸다. MC로 나선 앨리샤 키스는 헬기 사고로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개최 장소는 생전 코비 브라이언트가 20년간 경기를 뛰었던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앨리샤 키스는 "쇼를 이렇게 시작하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 전 세계가 영웅 한 명을 잃었다.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 코비와 딸 지아나 그리고 목숨을 잃은 모든 사람이 우리 마음속에, 영혼 속에, 기도 속에 있을 거다. 그리고 이 공간에도 함께할 것"이라며 슬퍼했다.

이어 "여러분 잠시, 잠시만 그들을 마음속으로 생각해달라"며 "우리의 지지와 힘을 그들의 가족에게 보내 달라"고 말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6일 오전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LA에서 48km 떨어진 칼라바사스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헬기에는 브라이언트는 물론 그의 둘째 딸인 13살 지아나도 탑승했다. 둘을 포함해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2020 그래미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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