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우 "강변가요제서 이상은과 경쟁, 2등 했다"(아침마당)
2020. 01.28(화) 09:23
아침마당, 이상우
아침마당, 이상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이상우가 강변가요제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이상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우는 "1988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가수에 데뷔했다. 당시 이상은의 '담다디'가 대상, 우리가 '슬픈 그림 같은 사랑'으로 금상을 받았다. '담다디'가 워낙 난리가 나다 보니 난 부산에 내려가서 조용히 있었다. 그러다 6개월이 지나니 점점 뜨기 시작했다. 발라드다 보니 찬바람이 불 때쯤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우는 "사실 강변가요제는 두 번 출전했었다. 1학년 때 추억 삼아, 풋풋했을 때 도전했다가 예선에서 탈락했고, 전역을 하고 나서 다시 한번 도전했다. 그러나 큰 도전이기도 했다"며 "난 대학 학비를 내려면 알바를 해야 하고, 취직 준비도 해야 하는데 가요제를 나가자고 하니 고민이 많이 됐다. 당시 아버지가 사업이 힘들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더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대학가요제에 나가 800팀 중 2등을 해 70만 원을 받았다. 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오디오 용품도 받았는데, 그건 함께 나간 친구를 주고 난 상금을 받아 모두 학비로 썼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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