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신작 '도망친 여자',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공식]
2020. 01.29(수) 21:31
홍상수 김민희, 도망친 여자
홍상수 김민희, 도망친 여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The Woman Who Ran)가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경쟁 부문 진출작 18편을 발표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과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여주인공을 따라 펼쳐지는 이야기다.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이며, 그의 연인인 김민희와 7번째로 함께 한 작품이다. 배우 김새벽 송선미 서영화 권해효 등도 함께 출연한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네 번째로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앞서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영화제에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할 전망이다.

한편 '도망친 여자'는 베를린 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올해 초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제70회 베를린영화제는 2월 20일 개막해 3월 1일까지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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