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토크' 연상호, 욱해서 만든 '부산역'→드라마·웹툰 제작 '만능 재주꾼' [종합]
2020. 01.29(수) 23:30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연상호 감독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연상호 감독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연상호 감독이 입담을 과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연상호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상호 감독은 영화 '부산행'을 통해 천만 감독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날 그는 '부산행'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당시 '서울역'이라는 좀비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었다. 예산이 너무 적었다. 3억 정도를 원했다"며 "예산을 늘려 달라고 하자 애니메이션 대신 실사 영화를 만들어서 같이 개봉하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연상호는 "이에 애니메이션 스태프들과 같이 화를 내면서 한 시간 만에 시놉시스를 써서 전달했다"며 '부산행'이 탄생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평소 촬영을 빨리 하기로 유명한 감독이라고 말했다. 평소 탄탄하게 사전 준비를 하기도 하지만, 눈치를 보는 성격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연상호 감독은 "주위 모든 분들의 마음 소리가 들리는 초인적인 능력이 있다"며 "현장에서 컷을 안하고 고민하고 있으면 스태프들 마음의 소리가 들리고 눈치를 너무 보게 된다. 빨리 찍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후속작인 '반도'를 작업하고 있다.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다. 그는 '반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 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드라마 작가에 도전하고 웹툰을 연재하는 등 바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극본을 쓴 tvN 드라마 '방법'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며 열혈 홍보에 나서 이동욱 장도연의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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